자신의 그릇을 깨끗이 닦고, 그 안에 올바른 복음을 넣고, 그 복음을 사회에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실이기는 것이 참 그리스도인일 것이다. 우리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바라보고 복음으로 사는 법을 실천하게 될 때 이제까지 관심밖에 있던 사람들에게 새롭게 발견되어 그들에게 다가갈 용기를 얻을 것이라 확신하며 찬송가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The mercy of God is an ocean divine)’을 부르며 저 큰 은혜의 바다를 향해 마음껏 저어갑니다.
찬송가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The mercy of God is an ocean divine)의 메시지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은 기독교 찬송가 중 하나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부르는 곡입니다. 이 찬송가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크고 넓은 은혜와 사랑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1절에서는 "넓고 큰 은혜는 큰 바다보다 깊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고 이 은혜가 우리를 죄에서 자유롭게 하며 구원의 힘을 주신다고 말합니다. 이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은혜로운 구원"의 본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절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인 큰 바닷물결 보고도 한 번 헤아려 보지지 아니 하는 우리의 모습을 안타까워함을 나타내며 은혜의 바다로 마음껏 저어가길 바라시는 주님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3절에서는 마치 베드로가 주님께서 바다 위를 걸으시는 모습을 보고 믿음을 가지고 물 위를 걸어가다가 파도를 보고 의심하며 물에 빠는 것을 연상케 하는 구절입니다. 많은 사람이 얕은 물가에서 찰싹거리는 파도를 보고 마음 약하여 못 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내주 예수께 마음껏 오라고 하는 메시지입니다
4절 또한 큰 은혜의 바다 향해 노를 저어 깊은 망망한 바다로 오라고 하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은 ‘내 주 예수 은혜의 바다로 마음껏 저어오라는 간곡한 주님의 마음을 나타내는 찬송가로 많은 기독교인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찬양입니다.
찬송가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The mercy of God is an ocean divine)의 작사 작곡의 배경
찬송가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의 작사는 미국의 작사가 클라렌스 왓슨(M. E. Servoss)이고, 작곡은 미국의 작곡가 다니엘 비티 (D. B. Towner)가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노래의 배경은 불확실하지만, 일반적으로 이 노래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미국의 리빙스턴 선교사회(Livingston's Missionary Society)에서 선교 활동 중에 만들어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클라렌스 왓슨은 광범위한 선교 활동과 교회 활동을 했던 사람으로, 이런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느끼며 이 노래의 가사를 쓴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니엘 비티는 미국의 작곡가이자 성가 작곡가로, 많은 기독교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의 작곡은 그의 작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찬송가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The mercy of God is an ocean divine)의 현대적 삶의 의미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은 현대에도 많은 사람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노래는 하나님의 넓고 깊은 사랑과 은혜 속으로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지만 잡은 것이 없는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한숨지으며 낙심하지만 또 하루를 살아가야하는 책임으로 내일을 준비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며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시몬은 자기의 경험과 판단을 내려놓고 예수님께 대답합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한 결과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의 많은 고기를 잡는 기적을 경험게 됩니다.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죄인임을 고백하는 시몬 베드로는 받은 은혜로 사람들을 구원의 자리로 인도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주저앉아 있던 삶의 자리의 언덕을 떠나서 창파에 배띄워 내 주 예수 은혜의 바다로 내 맘껏 저어가며 또다시 이 찬양과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