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란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의 숭배를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강조한 표현. 즉, 택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열심과 순수한 사랑을 역설적으로 강조한 말이다.
사랑하니까 모든 것을 허용하라는 말은 모순이다. 사랑은 서로를 선택하는 것이고 다른 것을 보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해가 가지 않을 때는 연인 간의 사랑을 생각하면 많은 부분 이해할 수 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이 이해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부자지간의 사랑으로만 이해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부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시기에 모든 것을 허용하지 않으십니다. 일편단심, 오직 하나님만 바라는 우리이길 바라며 찬송가 559장 '사철의 봄바람 불어 잇고'를 포스팅합니다.
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의 메시지
이 찬송가는 가정과 가족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노래하는 것을 메시지로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각 절의 메시지를 요약한 것입니다.
1절: 봄바람과 하나님의 모심
봄바람이 부는 사계절에 하나님의 모심과 축복을 경험하며 믿음의 반석인 하나님은 우리 가정을 든든한 동산으로 만들어 주신다는 것을 감사하며 노래합니다.
2절: 가족의 공동체와 풍요로움
어버이와 동기들이 사랑으로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고맙게 여기며 행복한 초가로 만들어 줍니다.
3절: 가족의 협력과 행복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며 함께 일하는 가족들이 한 상에 둘러앉아 함께 식사하며 낙원과 같은 행복한 가정일 것을 노래합니다.
후렴: 임마누엘의 축복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며 임마누엘의 축복을 받는 우리 가정이 감사하며 하루하루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노래합니다.
이 찬송가는 가정과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축복 아래 행복한 가정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을 의미하며 가정의 달과 추모예배 때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의 작사 작가의 배경
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를 작곡한 구두회(1921~2018) 장로가 작곡했습니다. 구 장로가 교회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스승 이 장로를 만난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평양요한학교에 다니던 구 장로는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지휘하는 이 장로를 보며 음악가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일본 동경제국음악학교 작곡과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음악인의 길에 들어섰다. 숙명여대 음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찬송가 559장을 비롯해 어머니의 넓은 사랑(579장) 등 100여 곡의 찬송가를 작곡했습니다.우리나라는 물론이고 해외 찬송가에도 수록된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는 소설 화수분을 지은 전영택 목사가 신앙인 가정의 아름다움을 담아 쓴 가사에 구 장로가 67년 곡을 붙여 완성했습니다. 이 찬양은 이례적으로 공모전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출품한 여러 곡 중 심사를 거쳐 구 장로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구 장로는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난 뒤 늘 행복한 가정을 꿈꿔왔다면서 가사를 본 뒤 평소의 소망을 담아 곡을 썼다라고 생전에 밝혔다고 합니다.
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의 현대적 삶의 의미
이 찬송가는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하나님의 축복 아래 행복한 삶을 노래합니다. 현대적 의미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정의 안정과 행복: 봄바람이 불면서 새로운 시작과 함께 하나님의 모심을 경험하며 가정은 하나님의 축복 아래 안정된 동산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
가족의 연대와 사랑: 부모님과 형제자매들이 서로를 고맙게 여기며 사랑과 이해로 뭉쳐있으며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가정은 천국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족의 협력과 공감: 가족들이 함께 노력하여 힘들고 행복한 일상을 함께 나누며 함께 식사하고 삶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정은 낙원과 같은 곳이 됩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 우리 집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며 하나님의 축복 아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삶을 살아갑니다.
이 찬송가는 현대 사회에서도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서로의 연대와 사랑으로 함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의미를 담고 있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하여 기도하며 나아가는 형제 자매님들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